포항 원법사, 자비의 쌀 1000포 나눔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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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원법사는 설을 맞아 지난 7일 오전 약사전에서 자비의 쌀 1000포(10㎏)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원법사는 17년 째 추석, 설 명절에 자비의 쌀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아프고 어두운 곳을 부처님의 자비로 밝혀 오고 있다.
장종용 시 북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렇게 2000포 이상의 쌀을 기부해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원법사 회주이신 운보 큰스님, 해운 주지스님, 신도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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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아프고 어두운 곳 부처의 자비로 밝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원법사는 설을 맞아 지난 7일 오전 약사전에서 자비의 쌀 1000포(10㎏)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신도들이 부처 전에 올린 공양미를 시 관내 읍·면·동 15곳과 사회단체 2곳에 나눔을 실천했다.
원법사 회주 운보 스님은 이날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원법사는 17년 째 추석, 설 명절에 자비의 쌀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아프고 어두운 곳을 부처님의 자비로 밝혀 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쌀은 총 1만 8000여포에 이른다.
해운 주지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소중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그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용 시 북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렇게 2000포 이상의 쌀을 기부해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며 "원법사 회주이신 운보 큰스님, 해운 주지스님, 신도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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