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美 싱어송라이터 맥스 신곡 피처링·작사 참여
김선우 기자 2024. 2. 9. 14:42
허윤진이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에 나선다.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만났다.
9일 0시 르세라핌 허윤진이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한 맥스의 신곡 '스투피드 인 러브(STUPID IN LOVE)(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가 공개됐다. 아울러 이 곡의 리릭 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맥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다.
'스투피드 인 러브(STUPID IN LOVE)'는 허윤진의 부드럽고 힘 있는 음색과 맥스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곡은 맥스와 아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러브 송으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달콤한 선물 같은 노래가 될 전망이다.
허윤진과 맥스의 협업은 지난해 6월 개최된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계기로 이뤄졌다. 허윤진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I ≠ DOLL'(아이돌), '피어나도록 (love you twice)' 등 자작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인 바 있다. 맥스는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는데 허윤진의 무대를 보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 허윤진에게 'STUPID IN LOVE'의 데모 음원을 보냈고 그가 정말 아름다운 가사로 곡을 완성해 줬다. 허윤진과 함께 이 곡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허윤진은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하고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뮤지션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허윤진은 이번 맥스의 신곡에 앞서 지난달 17일 그루비룸(GroovyRoom)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예스 오얼 노(Yes or No)(Feat. 허윤진 of LE SSERAFIM, Crush)'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고, 매혹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가사로 주목받았다.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EASY)'에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허윤진은 이 신보에 수록된 '스완 송(Swan Song)'·'스마트(Smart)'·'위 갓 소 머치(We got so much)' 세 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팀의 곡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게 축구냐고!!!"…클린스만에 날아든 '호박엿과 야유' [소셜픽]
- "사랑이 필요~" 윤 대통령, 연기에 노래까지 '파격' 설맞이 인사
- [사반 제보] '만취 벤츠녀' DJ예송의 반전 가족사…"아버지 살아있다"
- "엇, 가격이 다르네" 불쾌…유명 시장 가보니 아직도? [소셜픽]
- '코인 투자' 논란 사죄한 유튜버 '오킹'…"거짓말 했다"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