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카메라 앞에서 싸우나' 투헬 vs 마테우스, 일촉즉발... "기대 많이 한 게 잘못?" 비난전 포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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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어 마테우스(62)와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또 일촉즉발 상황에 부딪혔다.
마테우스는 시즌 초반 "투헬 감독은 경기 후 매우 비판적이다. 그의 언행은 선수들의 이해를 어렵게 만들고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행실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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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1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인 마테우스는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이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며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을 반복했지만 뮌헨이라는 강력한 팀에서 기대할 만한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나는 투헬 감독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며 "뮌헨은 투헬 체제에서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성적뿐 아니라 투헬 감독의 행실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투헬 감독의 선수 영입 요구, 가끔 지나치게 솔직하거나 비판적인 태도, 공개적 발언 등이 선수들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일갈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 마테우스와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 직후 한차례 부딪혔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마테우스와 인터뷰 자리에 함께 섰다. 그는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균열이 있고 발전 없는 팀치고는 정말 놀라운 경기였다"며 "난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마테우스가 잘 알 것이다"라고 작심한 듯 입을 열었다.
투헬이 화낸 이유는 마테우스가 지속적으로 투헬 감독을 비난했기 때문이다. 마테우스는 시즌 초반 "투헬 감독은 경기 후 매우 비판적이다. 그의 언행은 선수들의 이해를 어렵게 만들고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행실을 꼬집었다.
이어 "투헬 감독이 언행을 조심하지 않는다면 라커룸에 대한 통제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투헬 감독의 상황을 위험하게 만들고 입지를 잃게 만들 수 있다. 나는 투헬 감독의 독설에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마테우스는 투헬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을 여러 번 지적하기도 했다.
축구선수 출신 전문가 하만도 투헬의 선수영입 요구와 관련해 "투헬이 계속 징징거리는 것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어 "선수층이 얇아진 건 투헬 감독의 책임이 있다. 그도 이적을 논의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투헬 감독은 자신이 어떤 선수를 원하는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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