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의사 집단행동 대비 4차 회의… "비상진료 운영체계 집중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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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비상진료 운영체계 집중 재점검에 나섰다.
중수본은 9일 오전 조규홍 본부장을 주재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동안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재점검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6일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대비해 중수본을 설치하고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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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9일 오전 조규홍 본부장을 주재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동안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재점검했다.
조규홍 본부장은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들이 진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6일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 이후 일부 의사단체에서는 총파업 등 집단행동에 돌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재보다 2000명 많은 5058명으로 늘린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온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제41대 집행부의 총사퇴와 어느때보다 강력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6일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대비해 중수본을 설치하고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했다.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복지부는 의료계에서 총파업에 나설 경우,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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