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개콘' 방송 중 '펑'…"머리 녹아 없어져, 119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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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과거 공개방송 중 스태프 실수로 인해 머리카락이 녹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출신인 손범수, 최기환과 MBC 김대호는 생방송 중 아찔했던 실수담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는 공개방송 경험이 많은 코미디언 장동민이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당시 방송 화면에서는 장동민이 아버지 역을 맡은 코미디언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고는 대사를 하지 않고 계속 기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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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과거 공개방송 중 스태프 실수로 인해 머리카락이 녹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방송인 손범수, 최기환,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연해 매매가 2억 원대 강원도, 경기도권 주말 주택을 찾아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출신인 손범수, 최기환과 MBC 김대호는 생방송 중 아찔했던 실수담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는 공개방송 경험이 많은 코미디언 장동민이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장동민은 KBS2 '개그콘서트' 속 '대화가 필요해' 코너 방송할 때라며 "'차에 가서 지갑 좀 가져와라'라고 하면 제가 바깥에 나가는 거다. 그러면 '펑'하고 연기나면서 들어오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치탄'이라는 걸 뿌리면 연기가 확 난다. 그걸 스태프가 한 번도 안 뿌려 본 거다. 처음 뿌리는 거였다. 그게 굉장히 강한 거라 가죽을 몇 개를 댄 다음에 가발을 쓰고 해야하는데, 가발만 썼는데 그걸 머리에다가 부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머리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가 녹는 것 같은데?'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공개된 당시 방송 화면에서는 장동민이 아버지 역을 맡은 코미디언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고는 대사를 하지 않고 계속 기침을 했다. 당시 상황을 몰랐던 신봉선, 김대희는 뜻밖의 상황에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장동민은 "신봉선, 김대희 씨가 너무 웃겨서 NG를 냈다. 난 녹고 있는데"라며 분노했다. 그는 "멈출 수가 없었다. '아, 아파요!'라고 할 수 없지 않나"라며 그냥 연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끝난 다음에 들어와서 가발을 벗었는데 머리카락이 다 없어졌다. 바로 119 타고 후송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NG를 안 내는 프로"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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