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통시장 찾은 김진태 지사 “장바구니 부담 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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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9일 강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명절 음식을 구매하며 강원도의 물가 안정대책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됐다"며 "내 옆의 이웃을 살펴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핀다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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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9일 강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춘천시 애막골 새벽시장과 풍물시장, 중앙시장 및 제일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설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성수품 가격이 치솟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설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명절 음식을 구매하며 강원도의 물가 안정대책을 점검했다. 또, 시장 상인회와 점심을 함께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19 종합상황실을 찾아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이렇게 일해주고 계신 여러분 덕에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됐다”며 “내 옆의 이웃을 살펴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핀다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원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제활력과 민생안전, 안전 대책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강원도 종합대책상황실은 안전 분야 4개 상황반(재난안전반·경보통제반·소방상황반·산불대책반)을 24시간 운영,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강원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시군과 함께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성수품 등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핀다. 불공정 거래행위도 단속한다.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은 연휴 기간 교통상황을 파악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조치에 나선다. 강원권역 시외버스 노선은 하루 117회에서 165회로 45회 증편한다. 도내 973개 공공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26개소는 24시간 운영되며 의료기관(223곳)과 약국(250곳)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시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에서 의료 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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