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공석 3개월째, 김종국 “누구 없냐?” 멤버 영입 난항 [종합]

하지원 2024. 2.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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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SBS '런닝맨' 전소민 빈자리를 채울 게스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앞서 '런닝맨' 고정 멤버 전소민은 지난해 11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6년 만에 하차했다.

김종국은 "고정 멤버 아니고 임대 와서 뭐 좀 하고 인지도 쌓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는 걸로. 게스트 한 번 해줘라"고 부탁했다.

김종국은 지난 2일에도 '짐종국'을 통해 '런닝맨' PD들과 한자리에 모여 새 멤버 영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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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종국, ‘런닝맨’ 포스터/뉴스엔DB, SBS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SBS '런닝맨' 전소민 빈자리를 채울 게스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앞서 '런닝맨' 고정 멤버 전소민은 지난해 11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6년 만에 하차했다.

하차 3개월째 전소민 후임은 미정인 상태다. '런닝맨'은 멤버 6인과 게스트 체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종국의 새 멤버 영입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2월 8일 채널 '짐종국'에는 '짠한 용띠클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새해를 맞아 모임을 가진 김종국, 차태현, 장혁, 홍경인, 홍경민, 강훈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강훈에게 "요즘 쉰다고 했지? '런닝맨' 자리 잠깐 비니까 와서 잠깐 놀다 가라"고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고정 멤버 아니고 임대 와서 뭐 좀 하고 인지도 쌓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는 걸로. 게스트 한 번 해줘라"고 부탁했다.

강훈은 당황하며 "한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저는 불러주시면 '런닝맨'은 무조건 가죠"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프로그램에) 얘기한다?"고 했고, 강훈은 "이건 이따가 저랑 얘기해요. 제가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고정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고 와서 잠깐 고정 역할을 하다가 또 나가고 그러는 거다"고 아쉬워하며 "주위에 어디 추천할 사람 없냐"고 호소했다.

전소민 하차 공석으로 인한 임대 아이디어는 지난해 12월 나왔다. 12월 1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종국이가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이 자리는 6개월 하고 나가도 된다"고 했고, 이에 김종국은 "잠깐 인지도 쌓고 나가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 역시 "시대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지난 2일에도 '짐종국'을 통해 '런닝맨' PD들과 한자리에 모여 새 멤버 영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새 멤버를 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멤버를 약간 임대 스타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희가 너무 틀에 짜여 있으면 힘드니까"라고 말했다.

최형인 PD는 "아이돌분들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냥 멤버분들과 잘 어우러질 수만 있다면"이라며 "사실 나이도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워낙 다 젊게 사니까"라고 의견을 냈다.

김종국은 "우리 출연진은 그런 게 있다. 인성을 많이 보려고 한다. 나름대로 저희가 사고는 없는 팀 아닌가. 오래 했는데도"라며 "도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공석 자리를 대체할 인물을 놓고 김종국과 제작진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과연 ‘런닝맨'에 합류할 새 멤버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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