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화 추진

유형재 2024. 2.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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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강화와 현장 안전 재해 예방이 강조되고 있어 농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시는 7천만원을 들여 농업인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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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컨설팅 실시…작목별 위험 요인 진단 개선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강화와 현장 안전 재해 예방이 강조되고 있어 농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시는 7천만원을 들여 농업인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재해 제로화에 나선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강화지원사업, 임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작업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실시, 작목별 농작업 단계에서 나타나는 위험 요인을 진단해 개선하기로 했다.

농업인 안전365캠페인을 벌여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농업인 안전 리더를 양성해 안전교육, 안전 점검, 안전 활동, 안전 홍보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건강한 농업인, 쾌적한 농촌환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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