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김종국 “결혼해도 식은 안 올리고파” 솔직 고백 (짐종국)

하지원 2024. 2.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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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경인은 김종국에게 "진짜 진심으로, 새해에 이런 얘기 하니까. 넌 진짜 결혼 언제 할 거야"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할 거야, 해야지"라면서도 "내 나이 되니까 솔직히 결혼식은 안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혁은 "김종국은 결혼식을 집에서 할 것 같다"고 농담했고, 김종국은 "그건 아니지. 내가 그 정도 관종은 아니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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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뉴스엔DB
채널 ‘짐종국’ 캡처
채널 ‘짐종국’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월 8일 채널 '짐종국'에는 '짠한 용띠클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종국, 차태현, 장혁, 홍경인, 홍경민, 강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경인은 김종국에게 "진짜 진심으로, 새해에 이런 얘기 하니까. 넌 진짜 결혼 언제 할 거야"라고 물었다. 홍경민 역시 "네 결혼은 내 운동 같은 거다. '맨날 해야지'다"고 이야기했다. 장혁은 "종국이 결혼식을 되게 재밌게 한 번 해보는 거다. 마지막 남은 친구가 결혼하는 거잖아"라고 기대했다.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만 47세다. 김종국은 "할 거야, 해야지"라면서도 "내 나이 되니까 솔직히 결혼식은 안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혁은 "김종국은 결혼식을 집에서 할 것 같다"고 농담했고, 김종국은 "그건 아니지. 내가 그 정도 관종은 아니다"고 소리쳤다. 김종국은 "결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고 했고, 차태현은 "꼭 그걸 해야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연애한다는 소문이 났다는 이야기에 "소문날 리가 없다"며 "나는 대놓고 얘기를 많이 한다. 있어도 없다고 하고 없어도 없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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