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1513편 출품…'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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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영화제 한국영화 분야 공모'에 151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한국영화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올해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것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것"이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영화인들의 강한 의지와 희망이 작품 안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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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영화제 한국영화 분야 공모'에 151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99편 보다 214편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세부적으로 한국경쟁 134편, 한국단편경쟁 1332편, 지역공모 47편 등 총 1513편이다.
한국경쟁 출품작은 극영화가 105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큐멘터리 27편, 실험영화 1편, 기타 장르 1편 순이었다.
한국단편 경쟁 부분에서는 극영화 1058편, 애니메이션 109편, 실험 영화 77펀, 다큐멘터리 58편, 그 외 기타 장르 30편 등이 출품됐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한국영화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올해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된 것은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것"이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영화인들의 강한 의지와 희망이 작품 안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를 통해 훌륭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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