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완성!” 임윤아 의견 99% 반영된 스타일링, 쏟아진 찬사 [종합]

임윤아 공식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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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팬미팅 서울 공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2월 8일 임윤아 공식 채널에는 '내가 늘 곁에 있을게'라는 제목의 팬미팅 서울 공연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임윤아는 팬미팅 회의를 가졌다. 제작진은 "기억들이 쌓여있는 것을 연상하다 보니 책 같은 걸로 풀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임윤아는 "나도 책 생각했다. 소름"이라며 "그냥 막연하게 책을 생각하긴 했었다. 여행 가방이랑 소품들도 여행 가는 것처럼 해놓고 책을 이만큼 들고 찍는다든지 그래도 될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임윤아는 "나라별로 다른 걸 하고 싶다. 오래 기다린 만큼 '내가 만나러 간다' '내가 찾아갈게'라는 느낌으로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임윤아는 "내가 선택한 콘셉트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이 상태는 내가 원하던 게 맞는데"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공주 비주얼을 하고 등장한 임윤아에 제작진은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임윤아는 "스타일과 콘셉트, 포스터 시안은 내 의견이 거의 99% 반영된 느낌이다. 이렇게 좀 더 콘셉트가 뚜렷한 스타일을 해보고 싶었다. 팬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기대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모여라'라는 느낌으로 '유나이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울 공연 첫날이 다가왔고, 임윤아는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제작진은 "공주 완성!"이라며 임윤아의 미모를 칭찬했다.

팬미팅 공연을 마무리한 윤아는 "예전부터 함께 봐온 분들도 계시고 처음 본 분들도 계신다. 이 시간을 우리가 다 같이 걸어왔다는 게 와 닿아서 뭉클하더라"며 "소원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1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윤아 팬미팅 투어:유나이트(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의 서울 공연을 열고 8개 도시 투어를 시작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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