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종전 가능성' 언급에 비트코인 강세…6100만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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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
9일 오후 1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4% 오른 4만6074달러(약 6144만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인 당시 가격인 4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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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
9일 오후 1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4% 오른 4만6074달러(약 6144만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인 당시 가격인 4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푸틴은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였다가 퇴출당한 '극우 성향' 터커 칼슨과 인터뷰에서 3년 차에 접어든 우크라이나와 전쟁과 관련 협상을 통한 해결을 원한다며 양측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은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싶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여전히 러시아인처럼 느껴진다면서 러시아의 목표는 "전쟁 종식"이고 "러시아 국민통일은 우크라이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고래들이 늘어난 점도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1000개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지갑은 1월 19일 1992개에서 2월 6일 2064개로 3.6%가량 증가했다.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추가 매입'에 나선 고래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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