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필라델피아, 하우스 보내고 선수단 자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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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선수단에 자리를 만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100kg)를 보낸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하우스와 2024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이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트레이드로 선수 둘을 보낸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하우스를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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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선수단에 자리를 만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100kg)를 보낸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하우스와 2024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디트로이트는 트레이드 예외조항을 필라델피아로 넘긴다.
# 트레이드 개요
필라델피아 get 트레이드 예외조항
디트로이트 get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2024 2라운드 지명권(from 뉴욕)
세븐티식서스는 왜?
필라델피아는 이번 트레이드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이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트레이드로 선수 둘을 보낸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하우스를 넘기기로 했다. 하우스를 보내면서 다른 선수를 받지 않았기에 자리를 확보했다. 이미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와 푸르칸 코크마즈(이하 인디애나)를 보내면서 자리가 생겼으나, 지출 관리에 나선 것이다.
지난 5월에 체결한 노사협약에 근거해 에이프런(약 1억 7,200만 달러)을 넘었을 때, 계약해지 마감시한에 앞서 방출된 선수 중 연봉 1,2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를 데려올 수 없기 때문. 이에 필라델피아는 우선 모리스와 코크마즈를 보내며 힐드를 데려와 전력을 끌어올리고, 연봉 총액을 낮췄다. 여기에 하우스까지 정리하며 지출을 정리했다.
즉, 이번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으나, 추후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높은 카일 라우리(샬럿) 영입을 위한 초석으로 이해된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난 현재, 여러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는 재정 관리에 나섰기에 라우리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도 필라델피아가 이번 거래로 연봉 총액을 사치세선보다 270만 달러로 적은 규모로 낮췄다고 알렸다. 즉, 최저연봉으로 라우리를 데려가더라도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에 사치세를 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또한 선수단에 두 자리가 남아 있어, 라우리말고 다른 선수를 채갈 수도 있다.
이번에 얻은 트레이드 예외조항은 추후 거래에 활용할 수 있으나, 막상 사용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예외조항은 약 580만 달러이다.
피스턴스는 왜?
디트로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로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다. 하우스도 얻었으나 그와는 함께하지 앟기로 했다. 이어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 이후, 하우스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는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는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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