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와 열애 인정 3주만 근황 공개 “좋은 일로 인사드리고파”

황혜진 2024. 2. 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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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설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용준형은 2월 9일 낮 12시 소속사 블랙 메이드 공식 채널에 설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용준형은 1월 18일 공식 계정에 가수 현아와 함께 찍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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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 메이드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용준형이 설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용준형은 2월 9일 낮 12시 소속사 블랙 메이드 공식 채널에 설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용준형은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귀성길 안전 운전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좋은 일들로 많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지난해 더블 싱글 ‘POST IT'(포스트 잇), 영어 곡 ‘Love Song'(러브 송)을 발표했다. 서울과 대만,홍콩에서 단독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편 용준형은 1월 18일 공식 계정에 가수 현아와 함께 찍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튿날에는 팬 커뮤니티 메시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용준형은 2019년 3월 터진 이른바 정준영 논란을 딛고 당당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용준형은 절친했던 가수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2015년 1대 1 채팅방에서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

정준영은 여성과의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한 후 용준형뿐 아니라 다수 지인들과 돌려본 사실이 2019년 3월 드러나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이외에도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과 함께 2016년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2020년 9월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며 2025년 10월 출소 예정이다.

용준형은 정준영에게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받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다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하는 촌극을 벌였다.

용준형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블랙 메이드)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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