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급한 아스널, 빌바오 순혈 수혈 준비…839억 충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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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면서도 시즌 후반기에 순위가 떨어지는 아스널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모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승을 위한 포지션 보강이자,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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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우승 후보면서도 시즌 후반기에 순위가 떨어지는 아스널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모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승을 위한 포지션 보강이자,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니코 윌리엄스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냐키 윌리엄스의 동생이다. 같은 빌바오 소속이다. 이냐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을 상대했던 가나 대표팀 공격수다. 스페인 이중국적자였지만, 최종 가나를 택했다.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결승골에 도움 패스를 했던 인물이다.
올 시즌 이냐키는 리그 20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늘 빅리그 팀의 영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빌바오와 의리를 지키겠다며 잔류 중이다. 빌바오 유스 출신이고 바스크 지방의 자존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니코도 같은 이유로 빌바오에서 커오고 있다. 빌바오 자체가 순혈주의 정책을 버리지 않고 있어 두 형제가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이다. 키노는 2020년 A팀에 올라서 총 109경기 17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빌바오와 재계약, 2027년 6월까지 동행한다. 그렇지만, 다른 팀들의 관심을 막기는 어려운 일이다. 매체는 '리버풀, 애스턴 빌라,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영입 경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형과 달리 가나가 아닌 스페인 국가대표를 선택한 니코다. 11경기를 소화했고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이 일반 A매치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이 전부다. 월드컵, 유로 본선 등은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매체는 아스널이 니코의 경기력을 후하게 평가하며 '울버햄턴의 측면 공격수 페드로 네투와 같은 스타일이다. 비교하며 경기력을 확인 중이다. 중앙 공격수와 미드필더 보강을 꾀하는 아스널에는 적격인 영입이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위한 선수단 정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 로우, 토마스 테예 파티 등이 정리 대상이라고 한다. 파티는 여름이면 계약 만료다. 로우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시야에서 사라진 느낌이다.
물론 빌바오가 올려 놓은 니코의 몸값이 생각 이상으로 비싸다. 5,000만 파운드(약 839억 원)는 필요하다고 한다. 겨울 이적 시장을 그냥 지나쳤던 아스널 입장에서는 지르기에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설득과 선택을 동시에 해야 하는 아스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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