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여야, 설 민심 향배 '촉각'…윤 대통령 신년대담 영향은
<출연 : 서정욱 변호사·김수민 시사평론가>
어김없이 찾아온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여야가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신년대담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설 명절 밥상 민심엔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입니다.
이외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치권은 어제부터 바빴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직접 연탄 배달봉사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인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시장을 찾았습니다. 각각 서울역,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에도 나섰는데요.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이라 어느 때보다 설 밥상 민심이 중요한 상황이죠?
<질문 2> 올해 설 명절은 오는 4월 총선 이슈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인데, 올해 설 명절 밥상머리 의제 1순위는 뭐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신년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처음 밝혔습니다. 여야는 극과 극의 반응을 내놨는데요. 한동훈 위원장은 대통령이 "진솔한 생각을 말했다"고 했는데, 민주당에선 "빈껍데기 대담"이라며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특별대담, 설 연휴 밥상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여당 내부선 다른 목소리도 나오는데 특히 사과 요구했던 김경율 비대위원은 어제 "아쉽습니다" 정도로 표현했고요.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우리가 두들겨맞고 총선까지 가야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5> 국민의힘 총선 관련?
<질문 6>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전 장관은 판결 직후 상고 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길을 가겠다는 입장도 발표했습니다. 사실상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건데요, 민주당 또다시 '조국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친문계 인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여기서 더 가면 용서받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고민정 의원은 이 대표가 직접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친문'과 '친명'의 계파 갈등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질문 8> '제3지대'가 막판 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통합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합의했고, 오늘은 용산역 합동 귀성 인사에 나서는데요. 하지만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두고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데요. 화학적 결합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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