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데뷔 때 오토바이 수리비 걱정에 같이 몸 던져, 피범벅…잘릴까 봐 비밀”(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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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데뷔작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2월 9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 영상에는 공유, 이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 이동욱은 "데뷔했을 때 어떤 역할 했는지 기억나나"라는 대화를 나눴다.
이동욱은 "데뷔 작품이 MBC 베스트 극장이다. 말 안 듣는 고등학생 역할이었다"라며 일화가 하나 기억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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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동욱이 데뷔작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2월 9일 ‘뜬뜬’ 채널에 공개된 ‘핑계고’ 콘텐츠 영상에는 공유, 이동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 이동욱은 "데뷔했을 때 어떤 역할 했는지 기억나나"라는 대화를 나눴다.
이동욱은 "데뷔 작품이 MBC 베스트 극장이다. 말 안 듣는 고등학생 역할이었다"라며 일화가 하나 기억 났다고 했다.
그는 "오토바이 타는 역할인데 내가 오토바이를 못 타서 넘어져서 다쳤다. 던지고 뛰어내리면 별로 안 다칠 거 같은데 망가지면 물어내야 할 거 같아서 안고 넘어졌다. 그래서 무릎이 갈렸다. 양말이 피로 다 젖어 있었다”고 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또 이동욱은 “그 상태로 제작진에게 이야기하면 나를 자를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첫날 첫촬영이 지각해서 뛰는 역할이었다. 잘릴까봐 말 안하고 촬영했는데 또 피가 만히 흘렀다"고 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직도 남아있는 이동욱의 흉터를 보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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