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은 이런 맛이지…‘K스쿨’, 진정한 꿈을 찾는 청춘들의 이야기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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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뮤지컬 영화 'K스쿨'이 베일을 벗는다.
'K스쿨'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갈등하고 때론 좌절도 하지만, 자신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린다.
'K스쿨'은 뮤지컬 영화답게 장면에서 중간중간 노래와 춤을 가미한 뮤지컬적인 요소가 나와 우리의 두 눈과 두 귀를 즐겁게 해준다.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만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K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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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뮤지컬 영화 ‘K스쿨’이 베일을 벗는다. 우주소녀 다원과 반가운 얼굴의 양예나, 멋진녀석들의 의연과 백결이 각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간다.
‘K스쿨’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갈등하고 때론 좌절도 하지만, 자신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들의 성장을 그린다.
자신의 천재성을 선보인 수아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K스쿨 특별청강생이 된다. 하지만 K스쿨 이사장의 딸이자 학생회장인 에이미(양예나 분)는 시기와 질투로 그의 청강생 자격을 놓고 재능을 시험한다.
‘K스쿨’은 뮤지컬 영화답게 장면에서 중간중간 노래와 춤을 가미한 뮤지컬적인 요소가 나와 우리의 두 눈과 두 귀를 즐겁게 해준다. 비록 노래와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노래는 영화가 끝나고서도 머릿속에 맴돌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어질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그리고 영화는 친절하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빠짐없이 나열해준다. 그렇기에 과거의 회상 신인지 현재인지 잘 구분해야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다.
오랜만에 나온 하이틴 뮤지컬 영화인 만큼, 생각을 요구하는 게 아닌 편안하게 힘을 빼고 볼 수 있는 영화다. 단체 군무가 나올 땐 나도 모르게 실제 극장에 온 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토론토 국제놀리우드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만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K스쿨’. 우리 모두 꿈을 꿨던 때로 되돌아가고 싶다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오는 21일 개봉.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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