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보험 필수" 정읍시, 보험료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 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까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 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까지 있다.
15세~87세(일부 84세)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고 기간은 가입일 기준 1년으로 매년 가입 갱신이 필요하다.
보험료는 지난해 보험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상품별로 1.6%에서 7.6%까지 인하됐다.
시는 국·도비 59%가 포함된 재원을 활용,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가입비의 20%만 부담해 일반농일 경우 1만원~3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보험료가 인하돼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고 발생 시 더욱 많은 농업인이 안전보험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곧바로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의 안전보험 가입자는 2022년 7498명에서 지난해 778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보험금 수령액은 2460건에 보험금은 14억원이 지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