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을 박용찬 39.9%vs김민석 35.4% '오차범위 내 접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을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현역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가상대결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이날 펜앤드마이크가 리서치앤리서치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서울영등포구을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예비후보는 39.9%를 얻은 반면, 김 의원은 35.4%를 기록했다.
박민신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김 의원과 접전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서울 영등포을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박용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현역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가상대결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령별로는 30대(34.9%·30.5%)·60대(56.9%·24.0%)·70세 이상(53.1%·24.7%)에서는 박 후보가 앞섰고, 20대 이하(24.5%·39.1%)·40대(33.5%·40.4%)·50대(37.6%·51.7%)에서는 김 의원이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39.0%·33.6%), 여성(40.9%·37.1%) 모두 박 예비후보가 앞섰다.
박민신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김 의원과 접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36.6%, 박 전 장관은 36.5%로 0.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신 전 의원은 12.0%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따져보면, △만18세~20대 39.6% △30대 31.7% △40대 42.1% △50대 51.7% 등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김 의원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선 각각 55.6%, 49.1%로 박 전 장관 선호도가 높았다.
4·10 총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3.4%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97.1%, 민주당 지지자는 95.5%가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자동응답전화조사 50%·무선 일대일 전화면접조사 50%였다. 피조사자 선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무선ARS(50%)·무선전화면접(5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였다. 표본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으로 보정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서울아산병원 전공의도 사직서 제출
-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 오후 3시 이후로 연기... 클린스만 거취 오늘 결정되진 않을 듯
- 내일부터 대출금리 내려간다…주담대 금리 최저 3%대로(종합)
- 오현규, ‘탁구 재밌게 쳤니?’ 악플에…“잘 알지도 못하면서” 발끈
- 총선 출마 선언한 정유라…“오로지 안민석 낙선만 노려, 도와달라”
- “아는 동생이 ‘그동안 고마웠어’ 문자를”…“생명엔 지장 없다고 합니다”
- 국힘 정점식 의원 부인,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무심코 중고앱에 올린 `명절선물`…자칫하단 처벌 받습니다
- "서울서 난리 난 햄버거 궁금해요"…파이브가이즈, 고터 점찍은 이유는?
- “나라도 손흥민에 개긴다” “이강인, 인성보소?”…하극상 폭로에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