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 맞아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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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설을 맞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설 연휴기간 정전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인력·장비 등을 확보하고 24시간 긴급지원에 나선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1436개) 전력공급설비에 대해 열화상 진단 등 사전점검을 통한 설비보강을 완료했으며 전국 2만 8915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정전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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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설을 맞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설 연휴기간 정전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인력·장비 등을 확보하고 24시간 긴급지원에 나선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1436개) 전력공급설비에 대해 열화상 진단 등 사전점검을 통한 설비보강을 완료했으며 전국 2만 8915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정전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대형 정전고장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이용, 주요 전력공급설비인 변압기 및 개폐장치의 이상여부를 진단 조치했다.
또한 화재에 대비, 한국소방안전원과 합동으로 지하복합변전소 64개소, 케이블 37회선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특히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설비복구를 위해 매일 1725명을 투입하고 협력회사 923개 사와 함께 비상 동원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국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밝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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