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설 연휴 공항·도로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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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일 설 연휴를 맞아 청주국제공항과 충북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귀성객 안전 관리와 공항 체류여객 지원 대책, 도로 제설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설 연휴를 포함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종료까지 항공기 운행 지연 등으로 체류여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도로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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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일 설 연휴를 맞아 청주국제공항과 충북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귀성객 안전 관리와 공항 체류여객 지원 대책, 도로 제설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청주국제공항 관계자에게 연휴 기간 수송 대책을 듣고, 대설·한파로 인한 항공기 운행 지연, 활주로 결빙 등에 따라 공항 이용에 국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17일 대설·한파로 항공기 운행이 지연돼 체류여객 386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모포 등 체류여객 지원 물품 준비 현황도 사전에 점검했다.
이어 충북도로관리사업소에서 연휴 기간 제설 대책과 제설 자재 관리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국민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주요 도로를 포함한 이면도로, 보행로 등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설 연휴를 포함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종료까지 항공기 운행 지연 등으로 체류여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도로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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