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피닉스오픈 첫날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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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김성현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김성현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김성현은 6언더파 단독 선두인 사히스 시갈라(미국)와는 2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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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김성현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김성현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김성현은 6언더파 단독 선두인 사히스 시갈라(미국)와는 2타 차입니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12번 홀(파3)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5)에서는 약 2.7m 거리 이글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김성현은 한때 6언더파 공동 선두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2개 홀을 연속 보기로 끝내며 순위가 공동 3위로 밀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약 3시간 30분 정도 중단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1라운드 9개 홀만 마친 앤드루 노백(미국)이 5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입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임성재가 1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8위, 김시우는 5개 홀에서 1타를 줄여 역시 공동 18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8개 홀에서 1타를 잃고 공동 79위, 이경훈은 4개 홀에서 2타를 잃어 공동 97위입니다.
1라운드를 3오버파 74타로 끝낸 김주형은 공동 111위로 밀려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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