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은 웃는데… 손흥민 이어 김민재까지 사과 "결과 못가져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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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웃는 위르겐 클린스만(5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는 달랐다.
주장 손흥민(31)에 이어 이번에는 수비수 김민재(27)가 아시안컵 결과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처럼 모두가 아시안컵 결과에 고개를 숙인 가운데 대표팀을 이끄는 클린스만 감독은 연일 환한 미소를 보이며 팬들에게 질타받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7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0-2 패배 후 환하게 미소를 짓는 표정이 포착돼 많은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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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패배에도 웃는 위르겐 클린스만(5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는 달랐다. 주장 손흥민(31)에 이어 이번에는 수비수 김민재(27)가 아시안컵 결과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민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긴 대회 기간 같이 고생해 주신 선수들, 코치진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김민재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발전의 필요성을 체감한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회 기간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며 "경기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쉬웠지만 잘 도착했다.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고 팬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처럼 모두가 아시안컵 결과에 고개를 숙인 가운데 대표팀을 이끄는 클린스만 감독은 연일 환한 미소를 보이며 팬들에게 질타받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7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0-2 패배 후 환하게 미소를 짓는 표정이 포착돼 많은 질타를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팀을 축하해주고 존중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패배팀 수장의 웃음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또 한번 환한 미소를 띠었다. 감독으로서 결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의구심이 드는 장면이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이런 클린스만 감독과 달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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