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설 연휴 특별 종합치안활동…경찰역량 집중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까지 전 경찰역량을 집중해 설명절 특별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남해경찰서는 이 기간중 범죄예방진단팀(CPO)을 구성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찰에서는 취약구간 순찰 및 거점근무를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나선다.

특히 명절기간은 112신고가 많고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긴급한 112신고 접수시 경찰서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가족들간의 불화 등에 따른 사건발생시 즉각적인 조치로 가정폭력 범죄예방 및 대응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관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남해경찰서 공용기 서장은 “남해경찰은 군민의 안전확보와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치안활동을 펼침으로써 평온한 설 명절이 되도록 종합치안활동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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