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오전까지 짙은 안개…낮 최고기온 4∼11도

곽민경 2024. 2. 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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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뉴시스

설 연휴 첫날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올라 따뜻할 전망입니다. 다만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8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청권, 대구, 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강이나 호수, 골짜기 출구 주변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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