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3점슛 11개 폭발’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완파하고 3연승 질주

조영두 2024. 2. 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인디애나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커리가 또 한번 외곽포를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70-58로 전반전을 마쳤다.

커리는 3점슛 2방을 추가로 터트리며 승기를 완전히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가져왔다.

한편, 인디애나는 시아캄(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마일스 터너(15점 7리바운드)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커리를 제어하지 못하며 골든스테이트에 무릎을 꿇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인디애나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31-109로 승리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42점 3점슛 11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쳤고, 조나단 쿠밍가(1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앤드류 위긴스(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질주한 골든스테이트(24승 25패) 서부 컨퍼런스 11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그 중심에는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1쿼터에만 3점슛 6방을 터트리며 18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위긴스와 다리오 사리치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 베네딕트 매서린과 TJ 맥코넬에게 실점했지만 사리치와 커리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커리가 또 한번 외곽포를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70-5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커리가 레이업을 얹어놨고, 쿠밍가는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앤드류 넴하드와 파스칼 시아캄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사리치와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5-76,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와 구이 산토스가 공격을 성공,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커리는 3점슛 2방을 추가로 터트리며 승기를 완전히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가져왔다. 여유가 생긴 골든스테이트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디애나는 시아캄(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마일스 터너(15점 7리바운드)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커리를 제어하지 못하며 골든스테이트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9승 2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