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자식들 온다고 아궁이에 땔감 많이 넣었다가…" 80대 부부 단독주택서 '불'

박지현 2024. 2.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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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11시8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달산리의 80대 노부부가 사는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주택 1채 174.5㎡ 중 60㎡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9일 새벽 2시 25분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80대 노부부가 명절에 자식들이 온다고 평소보다 많은 땔감을 아궁이에 넣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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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보령소방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밤 11시8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달산리의 80대 노부부가 사는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주택 1채 174.5㎡ 중 60㎡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9일 새벽 2시 25분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80대 노부부가 명절에 자식들이 온다고 평소보다 많은 땔감을 아궁이에 넣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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