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20대 “취업 전까지” 30대 “적게 버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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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들어선 가운데 세뱃돈을 두고 인식차가 보이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800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결과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이 3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비슷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9.4%가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까지 세뱃돈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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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800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결과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이 3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는 모두 준다(30.4%) △나이와 관계 없이 세배만 하면 모두 준다(18.4%) △어린이까지만 준다(6.7%) 순이었다. 2.1%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고 답했다.
세대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취업 전까지 준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48%는 20대였다. 취업준비생이 많은 20대의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0대에서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는 응답(39%)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안정적인 40대는 미성년자는 다 준다는 답(44%)이 다수였다.
앞서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비슷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9.4%가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까지 세뱃돈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취업 전까지’는 16.5%, ‘결혼 전까지’는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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