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승 5패’ 클리퍼스의 기세를 잠재운 자이언, 경기 후 “체스처럼 했다”라고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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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이 적극성을 보이며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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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이 적극성을 보이며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 서부 6위로 올라갔다.
최근 부상자들의 복귀와 함께 3연승을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4연승의 길목에서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는 클리퍼스를 만났다. 클리퍼스는 최근 31경기에서 26승 5패를 기록하며 서부 1위까지 올라간 팀.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승리한 팀은 뉴올리언스였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CJ 맥컬럼(188cm, G)이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기록하며 외곽에서 힘을 냈다. 자이언 윌리엄슨(201cm, F)은 골밑을 지배하며 21점을 올렸다.
뉴올리언스는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외곽 득점을 추가하며 11-2런에 성공. 이후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쿼터 7초 전 3점슛을 추가하며 36-19를 만들었다. 2쿼터 상대의 외곽 포를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 하지만 3쿼터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우위를 유지했다.
4쿼터 시작 시점, 점수는 79-69였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득점이 필요했다. 3쿼터까지 다소 잠잠했던 자이언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적극적으로 골밑 득점에 나섰다. 상대의 파울도 이끌었고, 공격 리바운드도 기록했다. 공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대의 추격을 끊었다. 4쿼터에만 13점 2어시스트를 기록한 자이언이다.
3쿼터까지 8점을 기록, 하지만 4쿼터에만 13점을 기록한 자이언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4쿼터에 임했을까?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라고 했다. 그리고 체스 게임처럼 경기했다. 상대 수비가 붙는 것을 보고 공간을 찾아 들어갔다. 상대가 붙으면 돌파를 시도했고, 떨어지면 슛을 쏘려고 했다. 덕분에 쉬운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언은 이번 시즌 40경기를 출전. 2년 차 이후 최고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평균 성적은 22.1점 5.5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 건강함을 유지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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