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 "영식과 2개월 교제→소방관 연봉 발언, 제작진 미웠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18기 옥순이 '나는 SOLO' 촬영분을 지켜본 후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7일 ENA, SBS Plus '나는 SOLO' 18기 방송이 종영된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출연진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이 송출됐다.
이날 옥순은 소방공무원이었던 영식의 연봉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옥순은 영숙과의 대화 중 "나 속물인가 봐. 어느 순간 연봉을 따지고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영식이) 오빠가 아니라 동생처럼 느껴졌다"고 말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옥순은 라이브 방송에서 이 장면을 언급하며 "연봉이 적어서 영식님을 동생이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나왔다. 연봉과 동생은 아예 다른 말이었다. 그 부분을 들어내고 마치 영식님의 연봉이 적어서 오빠처럼 안 느껴진다고 보여져 좀 그랬다. 사실 연봉 이야기를 할 때 저와 영숙님은 촬영이 되는 줄도 몰랐다. 마이크를 다 수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봉 이야기가 (방송에) 나갈지 몰랐고, 연봉이 적다는 것도 아니었다. 그걸 고민하는 저를 자책한 것이지, 영식님의 연봉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었다. 너무 속상해서 하루종일 울었다. 마음이 안 좋고 제작진이 미웠다"고 호소했다.
최종 커플로 성사되지 못했던 영식과의 현재 사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옥순은 "이야기해도 되나"라더니 "영식님이랑 현커(현재 커플)였다가 결혼 등 부분적인 것들이 맞지 않아 이별한 상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직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조금 시간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식도 "방송에서는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2개월 정도 교제하다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헤어졌다.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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