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스마트팜 활황 채식주의 음식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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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이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으로 유입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고 채식주의 산업을 일군다.
입면 일원에 벤로·아치형 양액 스마트 온실 하우스 6600㎡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스마트 온실하우스 3300㎡를 추가 설치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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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곡성)=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이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으로 유입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고 채식주의 산업을 일군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청 공모사업인 '전남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 조성'이라는 제목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 팜 8개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면 일원에 벤로·아치형 양액 스마트 온실 하우스 6600㎡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스마트 온실하우스 3300㎡를 추가 설치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푸드 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데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채식 조리법을 만들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채식 음식학교 운영, 채식 위주의 농장 음식 축제도 개최키로 했다.
군청 관계자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유통판로를 위해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곡성몰’ 등 온라인 입점과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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