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상케이블카 설 연휴 야간 연장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해역을 오가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 야간 연장 운행을 한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설 연휴 여행객들에게 명량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이번 설 연휴 바다 물살이 강할 때여서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면 하늘 위에서 울돌목 회오리의 진수도 만끽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9일 "귀성객 및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명량의 밤바다를 감상하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해역을 오가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설 연휴 야간 연장 운행을 한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설 연휴 여행객들에게 명량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11일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야경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낮에 방문 하더라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가 있다.
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이번 설 연휴 바다 물살이 강할 때여서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면 하늘 위에서 울돌목 회오리의 진수도 만끽할 수 있다.
케이블카 주변에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주변 관광지들이 있다.
차로 20여분 내 해남 공룡박물관과 진도 진도개테마파크가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좋은 추천 여행지다.
조용한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게는 진도 운림산방을 추천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9일 "귀성객 및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명량의 밤바다를 감상하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지 진도타워와 해남 우수영 관광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전체 1km 중 600m가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울돌목 수면 위를 평균 30m 높이에서 오간다. 탑승 시간은 6분 안팎이다.
캐빈은 총 26대로 시간당 2천명이 이용할 수 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