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빅3 파트너 구했다' 피닉스, 로이스 오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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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가 원하던 보강에 성공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로이스 오닐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피닉스: 로이스 오닐, 데이비드 로디멤피스: 치메지 메투, 와타나베 유타브루클린: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조던 굿윈, 2라운드 지명권 3장피닉스가 마침내 원하던 포지션의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런 측면에서 오닐은 피닉스 입장에서 완벽한 영입이라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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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피닉스가 원하던 보강에 성공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로이스 오닐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피닉스: 로이스 오닐, 데이비드 로디
멤피스: 치메지 메투, 와타나베 유타
브루클린: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조던 굿윈, 2라운드 지명권 3장
피닉스가 마침내 원하던 포지션의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내내 3&D 유형의 포워드를 찾고 있었다.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의 공격력이 확실한 빅3를 보유했고, 여기에 그레이슨 앨런이라는 준수한 슈터도 있다. 심지어 벤치에는 에릭 고든이라는 베테랑 식스맨도 존재한 상황이다. 주전 센터 유세프 너키치도 공격에 강점이 있는 자원이다.
피닉스는 지난여름, 조쉬 오코기, 와타나베 등을 영입하며 수비력 좋은 롤 플레이어들을 영입했다. 자기의 취약점을 알고 있는 듯한 보강이었다.
하지만 이 선수들로 약점을 단번에 메우기는 역부족이었다. 피닉스는 공격력은 화끈하지만, 여전히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 측면에서 오닐은 피닉스 입장에서 완벽한 영입이라 봐도 무방하다. 오닐은 유타 재즈 시절부터 NBA에서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다.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이후 여전히 준수한 수비력과 3점슛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오닐은 평균 7.4점 4.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재밌는 사실은 오닐이 지난 시즌 듀란트와 함께 뛸 때 자기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는 것이다. 오닐은 듀란트와 함께 뛰었던 지난 시즌에는 평균 8.8점 5.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완벽한 3&D의 모습을 뽐냈다.
듀란트와 피닉스에서 재회한 오닐이 지난 시즌의 폼을 찾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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