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대북지원, 코로나 후 첫 증가해 218만 달러

신현준 2024. 2.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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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액은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149만 달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반등한 것입니다.

올해 대북지원은 모두 스위스가 기여할 것으로, 유엔아동기금과 스위스개발협력청 등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며 용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영양 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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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자료를 보면 올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은 현재까지 218만 달러, 약 29억 원이 예정됐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액은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149만 달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반등한 것입니다.

유엔은 북한의 국경 봉쇄로 현장 검증이 불가능해 지면서 2021년부터 북한을 인도적 지원 대상국에서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대북지원은 모두 스위스가 기여할 것으로, 유엔아동기금과 스위스개발협력청 등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며 용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영양 지원입니다.

그동안 대북지원액은 2019년 4천590만 달러, 2020년 4천188만 달러 규모이던 것이 2021년 1,378만 달러로 줄었고 2022년 222만 달러, 지난해 149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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