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그 자체' 다저스, 이번엔 420SV 레전드급 마무리 트레이드 영입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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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금을 들여 '지구방위대'를 구축한 LA 다저스가 이번엔 개인 통산 420세이브를 거둔 레전드급 마무리투수를 영입할까.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37)이 다저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9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마무리투수 젠슨에 대한 트레이드 제의를 받고 있다. 트레이드 상대는 다저스나 필라델리아 필리스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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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막대한 자금을 들여 '지구방위대'를 구축한 LA 다저스가 이번엔 개인 통산 420세이브를 거둔 레전드급 마무리투수를 영입할까.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37)이 다저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9일(한국시간) "보스턴이 마무리투수 젠슨에 대한 트레이드 제의를 받고 있다. 트레이드 상대는 다저스나 필라델리아 필리스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다저스와 젠슨의 재결합은 많은 관계자들이 실행 가능한 이야기로 보고 있다"라면서 젠슨을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다저스를 꼽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점에서 젠슨을 영입할 후보로 손색이 없다.
젠슨은 다저스와 인연이 깊은 선수다. 퀴라소 출신인 젠슨은 포수로 데뷔했으나 다저스에서 투수로 전향했고 2010년 22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5경기에서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0.67을 남긴 젠슨은 2011년 51경기에서 2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로 활약하더니 2012년 65경기에서 5승 3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35로 활약하며 마무리투수 자리를 굳혔고 2013년 75경기 4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88, 2014년 68경기 2승 3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76, 2015년 54경기 2승 1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1, 2016년 71경기 3승 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1.83을 남기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마침내 2017년 65경기에서 5승 41세이브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하며 생애 첫 구원왕을 차지한 젠슨은 2018년 69경기 1승 5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3.01, 2019년 62경기 5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71, 2020년 27경기 3승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면서 안정감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 69경기 4승 4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22로 부활에 성공하는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던 2022년에는 65경기 5승 2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남기며 다시 한번 구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보스턴에서 뛰면서 51경기에 나와 3승 6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63을 남긴 젠슨은 개인 통산 817경기 45승 34패 420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중이며 통산 세이브 부문 7위에 랭크돼 있는 레전드급 마무리투수다. 현역 선수로는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2년 3200만 달러(약 427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젠슨은 올해 연봉 1600만 달러(약 213억원)를 수령하며 올 시즌을 마치고 다시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과연 다저스가 보스턴과 트레이드를 성사해 젠슨과 재회할 수 있을까. 이미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제임스 팩스턴 등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입해 최강 전력을 구축한 다저스가 젠슨과도 손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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