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대형사고 막은 화물차 기사에게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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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는 군위영천휴게소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화물차 운전기사 김용수(50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5시 15분께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대구 혁신도시 인근에서 역주행하던 택시를 경찰에 신고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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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는 군위영천휴게소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화물차 운전기사 김용수(50대)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5시 15분께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대구 혁신도시 인근에서 역주행하던 택시를 경찰에 신고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송윤용 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장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안전순찰대와 공조해 지그재그 운행으로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일명 '트래픽 브레이크'로 역주행 택시의 주행을 막았다"고 말했다.
대신기업㈜ 이상용 본부장은 "주변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침착하게 사고 현장에서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 화물차 운전기사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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