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주택 공무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후생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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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와 인재 확보를 위해 후생복지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서울시 공무원 후생복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무주택 공무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소속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1억 원에 대해 연 최대 3%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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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와 인재 확보를 위해 후생복지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서울시 공무원 후생복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무주택 공무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제도를 신설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소속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1억 원에 대해 연 최대 3%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서울·경기·인천 소재 주택보증금 5억 6천만 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임차보증금의 50% 이내, 최대 1억 원 전세대출에 대해 이자를 지원합니다.
또 무주택 공무원 전세자금 지원 기준을 '결혼 5년 이내→7년 이내'로, '3자녀 이상→2자녀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지원자 대상 폭도 넓혔습니다.
아울러 연수원 확대 운영, 신규자 축하·대직자 격려 포인트 지급, 다자녀 출산직원 지원 확대, 마음건강검진 고도화, 직원 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어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7급 공채 경쟁률은 2019년 75대 1에서 지난해 53대 1로 낮아졌습니다. 9급 경쟁률은 18대 1에서 12대 1로 하락하는 등 공직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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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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