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5년 연속 PS 이끈 캐시 감독과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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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을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으로 이끈 케빈 캐시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탬파베이 구단은 9일(한국시간) "캐시 감독, 에릭 니엔더 야구 운영 부문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캐시 감독과 니엔더 사장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두 사람이 신축 구장이 완공되는 2028년까지 탬파베이와 동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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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을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으로 이끈 케빈 캐시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탬파베이 구단은 9일(한국시간) "캐시 감독, 에릭 니엔더 야구 운영 부문 사장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캐시 감독과 니엔더 사장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두 사람이 신축 구장이 완공되는 2028년까지 탬파베이와 동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탬파베이 지휘봉을 잡은 캐시 감독은 10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캐시 감독은 9시즌 동안 통산 739승 617패를 기록했다.
캐시 감독의 체제에서 스몰마켓인 탬파베이는 강팀으로 변모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속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2020년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100승(62패)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캐시 감독은 2020년과 2021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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