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변산반도, 산불 예방 위해 탐방로 5개 구간 16.4㎞ 통제

박제철 기자 2024. 2.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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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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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변산반도 산불예방 탐방로 통제구간 지도(공단 제공)2024.2.9/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7.4㎞)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 △세봉삼거리 ~ 가마소(1.9km) △세봉 ~ 인장암(1.4㎞) △만석동 ~ 감불(3.8㎞) 5개 구간 16.4㎞ 구간이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열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119나 국립공원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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