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떠나자"...고향 대신 해외 찾는 발길에 공항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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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귀성 대신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공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월9일~12일) 출발 기준 해외 여행 예약이 지난해 설 연휴(1월21~24일)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인천 공항에 100만명 육박하는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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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귀성 대신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공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9일)은 오늘로, 10만4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떠납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월9일~12일) 출발 기준 해외 여행 예약이 지난해 설 연휴(1월21~24일)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이 기간 해외여행 예약이 106% 가량 늘어났으며, 모두투어도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 설 연휴와 비교해 85%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가장 많고,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인천 공항에 100만명 육박하는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9만 5384명꼴인데,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설·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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