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시상식 오른다..."'올해의 그룹상'에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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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대세 존재감을 드러낸다.
뉴진스는 다음 달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뉴진스는 미국 내 첫 공연임에도 7만 명 관중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선 뉴진스 외에도 카롤 지, 마렌 모리스, 빅토리아 모네 등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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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뉴진스가 대세 존재감을 드러낸다. 글로벌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어도어는 9일 "뉴진스가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다음 달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올해의 그룹상' 수상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음악 산업에 영향을 끼친 여성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가수 및 프로듀서, 경영진 등이 대상이 된다.
이들은 지난달 빌보드 측이 발표한 해당 시상식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여성 아티스트가 '올해의 그룹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이들은 2번째 EP 앨범 '겟 업'(Get Up)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성과가 눈에 띈다. '겟 업'은 지난해 미국에서 5번째로 많이 팔린 실물 음반으로 기록됐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앨범 중 최고 순위다.
지난해 8월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가졌다. K팝 걸그룹 최초 참여다. 뉴진스는 미국 내 첫 공연임에도 7만 명 관중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선 뉴진스 외에도 카롤 지, 마렌 모리스, 빅토리아 모네 등이 공연한다.
<사진제공=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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