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 측정 거부' UN 출신 김정훈 불구속 송치

김문수 기자 2024. 2.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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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4)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뉴시스에 따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일 음주 측정 거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부근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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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김정훈씨(44)가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2016년 5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엔 출신 김정훈. /사진=머니투데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4)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뉴시스에 따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일 음주 측정 거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부근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당시 진로를 변경하던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김씨에게 앞 차량을 추돌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치상)도 추가로 적용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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