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61억 횡령' 친형 부부 엄벌탄원서 제출

김진석 기자 2024. 2.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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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형이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

9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달 22일 법원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사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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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박수형이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

9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달 22일 법원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사 자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 측은 일부 공소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횡령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공판에서도 친형은 "대부분 박수홍 동의를 얻어서 진행했다. 박수홍 개인 통장을 가져간 적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박수홍 친형에게 징역 7년, 그 아내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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