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검 "바이든 기소 부적절"…기소된 트럼프 "이중 잣대" 반발
김수강 2024. 2. 9. 10:3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퇴임 때 고의로 기밀문서를 유출해 보관해왔지만 기소 대상은 아니라는 미 법무부 특검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중간선거 직전인 지난 2022년 11월 싱크탱크 '펜 바이든 센터'에 있는 개인 사무실에서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불법 문서유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한 로버트 허 특검은 현지시간 8일 수사를 종결하고 불기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앞서 유사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검의 '이중 잣대'라고 정면 비판하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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