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김수현, 아시아선수권 81㎏급 우승

박지혁 기자 2024. 2. 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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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10㎏, 용상 144㎏, 합계 254㎏ 3관왕을 차지했다.

김수현이 국제대회에서 81㎏급에 출전한 건 처음이다.

그러나 올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역도의 체급이 7개에서 5개로 줄어들면서 76㎏급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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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수현(부산)이 16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76kg급 용상 결승경기에서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인상+용상(103kg+138kg) 합계 241kg로 우승. 2023.10.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 역도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10㎏, 용상 144㎏, 합계 254㎏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세 개 부문을 모두 시상한다.

김수현이 국제대회에서 81㎏급에 출전한 건 처음이다. 원래 체급은 76㎏급.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76㎏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올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역도의 체급이 7개에서 5개로 줄어들면서 76㎏급이 빠졌다. 81㎏급에 나선 이유다.

김수현은 파리올림픽 예선 랭킹을 공동 6위로 올렸다. 체급당 12명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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