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가야 하는데”…껑충 뛴 휘발유 값에 귀성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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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거리 명절길 부담이 한층 커졌다.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1원, 경유 가격은 1505원으로 지난달 22일 대비 38원(2.4%), 33원(2.2%) 각각 올랐다.
8일 보통 휘발유 기준 지역별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90.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 1688.04원, 강원 1614.01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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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거리 명절길 부담이 한층 커졌다.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1원, 경유 가격은 1505원으로 지난달 22일 대비 38원(2.4%), 33원(2.2%) 각각 올랐다. 휘발유의 경우 작년 12월13일 이후 2개월여 만에 1600원 선을 넘었다.
이는 최근 홍해대란 등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8일 보통 휘발유 기준 지역별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90.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 1688.04원, 강원 1614.01원 순이었다. 가장 싼 곳은 대구로 1568.42원이었고 광주 1579.22원, 경남 1582.61원이었다.
주유소 별로는 GS칼텍스 1608.88원, SK에너지 1608.88원, HD현대오일뱅크 1602.86원, 에쓰오일 1599.85원 순이었고 알뜰주유소(전체)는 1568.86원이었다.
셀프 주유의 가격은 전국 1585.04원, 비셀프는 1618.41원으로 33원 이상 차이가 났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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