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 찾아간 ‘로또 당청금’ 521억 원…1등도 4건

최유경 2024. 2. 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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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로또 당첨금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5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미수령으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은 521억 4,100만 원입니다.

로또뿐 아니라 연금복권은 39억 4,100만 원, 인쇄복권은 79억 3,600만 원의 당첨금이 각각 수령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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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로또 당첨금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5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미수령으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은 521억 4,100만 원입니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수령 유효기간이 종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됩니다.

지난해 소멸한 로또 당첨금 중에는 1등 당첨금도 4건 포함됐습니다. 금액은 모두 115억 4,400만 원입니다.

2등에 당첨됐지만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사례는 모두 25건, 13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등은 1,435건, 20억 6,600만 원, 4등은 12만 7,965건, 63억 9,800만 원의 미수령 당첨금이 나왔습니다.

미수령 건수와 액수가 가장 많은 것은 5등 당첨금으로, 615만 2,540건, 307억 6,300만 원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5등 당첨금은 건당 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소액이기에 미수령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로또뿐 아니라 연금복권은 39억 4,100만 원, 인쇄복권은 79억 3,600만 원의 당첨금이 각각 수령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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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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