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의 적극성, 한국가스공사의 끈질긴 추격 원동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헌(195cm, F)이 팀의 끈질긴 추격을 이끌었다.
이대헌이 한국가스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이끌었다.
이대헌이 분전하자, 한국가스공사의 공격도 살아났다.
결국 종료 1분 50초 전 이우석(196.6cm, F)에게 연속 4점을 허용, 이대헌이 이끌었던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대헌(195cm, F)이 팀의 끈질긴 추격을 이끌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9-91로 졌다. 16승 24패로 6위와 5경기 반 차이로 멀어졌다. 게다가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 11연패에 빠졌다.
이대헌이 한국가스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이끌었다. 29분 49초 동안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분전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야투를 시도하기도 했다(14개). 끝까지 팀 추격의 중심에 섰지만, 승리로 만들진 못했다.
이대헌은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첫 득점을 3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후, 적극적인 야투 시도를 보였다. 1쿼터에만 야투 6개를 시도, 팀에서 가장 많은 야투를 시도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다. 단 2개의 야투를 성공하는 데 그쳐 5점을 기록했다. 장재석(203cm, C)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를 17-24로 밀린 채 마쳤다.
2쿼터에 다시 나선 이대헌은 여전히 적극성을 잃지 않았다. 3분 52초만을 소화했지만, 2번의 야투와 자유투를 시도했다. 1개의 공격 리바운드도 기록, 페인트 존에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팀의 전체적인 야투 난조가 점수 차를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34-48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부터 본격적으로 이대헌이 득점에 나섰다. 3쿼터에만 8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쿼터 첫 3분 동안 팀의 6점을 모두 책임졌다. 깔끔한 스텝으로 수비를 벗겨낸 뒤 득점, 빠른 레이업으로 득점,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진 세컨드 찬스 득점, 점퍼 득점 등 득점 방법도 다양했다.
이대헌이 분전하자, 한국가스공사의 공격도 살아났다. 전반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던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반등했다. 3쿼터에만 3점 3개를 43%의 확률로 적중했다. 이대헌이 꾸준히 득점을 적립, 3점 포까지 터지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3쿼터 한때 20점까지 밀렸지만, 3쿼터 종료 시점 57-68로 11점의 차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4쿼터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대헌은 야투를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단 한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어시스트 하나만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한국가스공사는 8점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강력한 옵션이었던 이대헌은 침묵했다. 결국 종료 1분 50초 전 이우석(196.6cm, F)에게 연속 4점을 허용, 이대헌이 이끌었던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