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고의 기밀유출' 특검 결론에 긴급회견 "법 위반 없다"

조준형 2024. 2. 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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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과거에 고의로 정부 기밀자료를 유출해 보유했다는 특검의 조사결과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날 공개된 자신의 기밀 유출 의혹 관련 특검 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바이든 대통령 기밀 유출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았음에도 처벌 대상은 아니라는 판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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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시 회견 자청해 특검 조사결과 반박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과거에 고의로 정부 기밀자료를 유출해 보유했다는 특검의 조사결과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날 공개된 자신의 기밀 유출 의혹 관련 특검 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바이든 대통령 기밀 유출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았음에도 처벌 대상은 아니라는 판단을 공개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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